국내 프로야구인 '2019 KBO 리그'가 다음달 23일 개막으로 불과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국내 구단들은 본격적인 야구 시즌에 앞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발맞춰 게임업계도 관련 홍보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는 엔씨소프트 '프로야구H2', 네오위즈 '진짜야구 슬러거', 넷마블 '이사만루2019', 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MLB 9이닝스' 등이 있습니다. 국내 게임사들은 본격적인 야구 시즌에 앞서 게임 업데이트로 시즌 맞이에 돌입했습니다.
엔씨는 최근 시작한 이벤트를 정확히 개막일 전날인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합니다.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출석하며 시즌 개막을 세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일 듯합니다. 넷마블의 이사만루2019는 최근 2019 시즌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습니다. 업데이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3월 중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1990~1993년도 선수들과 새 시즌을 맞은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와 관련 사전예약을 진행 중입니다.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도 시즌 업데이트 준비에 한창입니다. 구단 정보를 최신화하고 신축 구장도 게임 내에 구현할 계획입니다. 실제 프로야구 시즌 일정을 반영한 '라이브 선수'도 추가합니다. 컴투스 국내 매출의 한축을 담당하는 게임인 만큼 본격적인 야구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수준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게임빌은 2분기 중에 야구 소재의 역할수행게임(RPG) '게임빌 프로야구'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합니다. 3분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빌 프로야구'의 정통성을 계승했다고 강조합니다. 3D 그래픽과 RPG 요소를 강화해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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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이사만루2019'. 사진/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