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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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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SNS 시대를 살고 있다

2019-03-15 08:53

조회수 :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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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국내 인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일시 정지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주변 사람과 친구를 맺고 소통하는 통로인 페이스북,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는 페이스북 메시지, 사진 콘텐츠를 주로 올릴 수 있는 인스타그램 등 페이스북 패밀리앱이 새로운 피드를 이용자에게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기사 : '페북·인스타' 접속장애…"접속오류, 디도스와 무관"
 
페이스북은 접속 오류 원인을 분명히 밝히지 못한 채 이러한 상황이 12시간 넘게 이어졌죠. 그리고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고 하루 뒤인 15일 페이스북은 '서버 구성 변경'으로 인한 오류였다고 접속 장애 원인을 밝혔습니다. 외부 공격에 의한 장애가 아닌 내부 구성 변경 중 발생한 사건이라는 해명입니다.
 
아시아경제 기사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장애 해결…원인은 "서버 구성 변경 때문"
 
SNS가 이용자의 생활 필수 앱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됐죠. 비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도 이용자 간 소통 수단이라는 점에서 SNS로 분류되는데요. 이러한 앱들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일부 서비스를 조금만 변경해도 이용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그만큼 우리 일상을 파고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14일 페이스북 접속 장애 사태 바로 전날인 13일에는 구글이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구글 이메일 서비스 '지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 등 구글의 주요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언급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이 개인 일상 소통의 창구로 주로 활용되는 반면 구글 서비스들은 일반 기업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불편함은 더 컸죠. 지난해에는 카카오톡이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해 많은 국민들이 어리둥절하며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SNS 등 인터넷 서비스가 먹통이 될 때마다 종종 나타나는 일입니다.
 
일련의 사태들을 보며 새삼 우리가 SNS의 시대를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020세대 이용자를 중심으로 카카오톡을 떠나고 있고,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다라는 말이 나오지만 여전히 우리 생활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아있기 때문입니다. 'SNS 중독'이라는 말도 더이상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고민해봅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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