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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

(글로벌 금융)신남방 정책 지원하는 금감원

2019-03-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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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이날 금감원은 아세안 감독당국 수장들을 만나, 핀테크·P2P대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담. 사진/ 뉴시스, AP통신
 
지난 18일 금감원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윔보 산토소 청장을 면담하고, IMF·카드사태 등 우리나라금융위기의 극복 사례를 전했습니다. 양국 금융당국은 핀테크 혁신·사이버 범죄예방·가상통화 감독 등 주요현안에 대해서도 지속협의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금감원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은행의 신규사업 대해서도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IBK기업은행은 현지 은행과 M&A를 추진 중입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 계좌개설 및 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21일 베트남 재무부 쩐 수안 하 차관을 만나, 보험산업 육성·효율적인 감독방안에 대한 연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금감원은 베트남 증권법과 보험업법 전면개정 작업을 도와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공시시스템·신용평가시스템 구축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중앙은행 레 밍 홍 총재를 만나 우리나라 은행의 현지은행 지분인수와 현지법인 전환 등을 요청했습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P2P대출, 가상통화 등 핀테크 관련해서도 경험공유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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