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동현

신비한 세계, 레이드 탐험 '마스터탱커'

2019-05-24 17:48

조회수 : 3,93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웹젠이 진정한 단체사냥(레이드)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야심차게 출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스터탱커'. 던전을 돌파하기 위해 각 속성에 맞는 캐릭터의 인원이 참석해야만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앞세웠다. 각 캐릭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진짜 레이드'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웹젠 모바일 MMORPG '마스터탱커'. 사진/앱 캡처
 
마스터탱커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는 지금까지 했던 MMORPG 중 역대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다. 워리어, 샤먼, 위저드 등 8개 직업에 각각 MT, 영웅 캐릭터로 나뉘어 총 16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직업과 원하는 외형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즐기면 된다. 기자가 선택한 직업은 영웅 '어쌔신'이다.
 
마스터탱커 레이드 전투 장면. 사진/앱 캡처
 
이 게임이 자랑하는 콘텐츠는 레이드다. PC에서나 즐길 수 있던 고품질의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로 옮겨왔다는 설명이다. 마스터탱커의 캐치프레이즈도 '당신의 첫번째 모바일 레이드'다. 실제 콘텐츠를 경험해보니 이미 출시된 다른 게임과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다. 보통 레이드라 하면 이용자들이 다같이 '닥공'을 하는 콘텐츠로 생각하기 쉽다. 마스터탱커는 레이드 돌입 시 직업별 속성에 맞게 인원이 입장해야 콘텐츠 매칭이 가능하다. 덕분에 이용자들은 각 속성에 맞는 스킬을 구사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스터 탱커 레이드 장면. 사진/앱 캡처
 
MMORPG 명가, 웹젠의 게임답게 길드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콘텐츠가 있다. 웹젠의 대표적인 길드 콘텐츠 '모닥불'이다. 오후 7시 모닥불에 모여 10가지 퀴즈를 맞추면 추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게임 콘텐츠 관련 퀴즈뿐 아니라 여러 시사상식 퀴즈들이 나온다. 몬스터 사냥이나 퀘스트에 힘들이지 않고도 쉽게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웹젠 '뮤오리진2'에서도 이와 같은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마스터탱커 길드 콘텐츠 '모닥불'. 사진/앱 캡처
 
토마토평점 : 5점 만점에 3점(★★★★/★★★)
추천 : 레이드 입장을 기다리는 재미
비추 : 일반 퀘스트나 펫, 공방 등은 다른 MMORPG와 차별점 없어
  • 김동현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