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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 연봉도 ‘최고’

2019-06-14 09:21

조회수 : 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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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람인에서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의 평균 연봉을 비교한 자료(작년 결산 기준 사업보고서)를 냈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인 만큼 이번 뉴스카페에 담아보려 합니다.
 
8조4000억원 규모의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이하 셀케)가. 평균연봉 2억41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제넥신(!억2500만원)보다도 2배가 많은 수치네요. 어마어마합니다. 아무래도 연구 인력들이 많다보니 셀케의 평균연봉이 높은 거 아닐까 싶네요.
 
2위 제넥신도 제야 바이오 기업이죠. 확실히 제약바이오 기업의 평균 연봉이 높네요. 시가총액 순위로 보면 제넥신은 16위입니다. 3위는 스튜디오드래곤(1억2400만원)입니다. 시가총액 8위 기업으로 최근 주가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쭉쭉~ 불러보겠습니다~
 
△SKC코오롱PI(1억100만원) △에스에프에이(8900만원) △NICE평가정보(8900만원) △고영(7700만원) △JYP엔터테인먼트(7600만원) △에이비엘바이오(7200만원) △포스코ICT(7100만원) 등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JYP엔터의 경우 상여금 및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익을 합쳐야 7000만원이 넘습니다. 이를 제외하면 내년에는 좀 내려갈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해서 전체 50대 기업의 평균 연봉은 6200만원이었습니다.
 
근속연수 자료도 있습니다. 근속연수가 길수록 그 회사의 문화나 복지, 회사강도 등을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래다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재미난 점은 평균연봉이 높았던 기업이 근속연수가 높다는 것은 아니었단 것입니다. 월급이 높다고 그 회사에 오래다닐 수 있는 것은 아니겠죠.
 
우선 근속연수 평균 1위는 SKC코오롱PI로 평균 14.6년이었습니다. 뒤이어 △포스코 ICT(13년) △매일유업(11.7년) △파라다이스(10.1년) △에스에프에이(8.8년) △리노공업(7.6년) △GS홈쇼핑(7.6년) △케이엠더블유(7.5년) △이오테크닉스(7.1년) △NICE평가정보(6.5년) 순으로 주로 제조업체들이 근속연수 상위 10위권 안에 많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출근길. 우리나라 직장인 화이팅~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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