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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지 못한 노래들' 브로콜리너마저, 11월 공연 'B-side'

2019-10-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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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그동안 잘 들려주지 못했던 노래들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 'B-sid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11년부터 다양한 기획 공연을 열어왔다. 올해 약 100회 무대를 선보인 여름 장기 공연 '이른 열대야', 팬들과 함께 매년 연말을 함께 한 '0000년의 우리들' 등 자체 브랜드 공연을 만들어왔다. 'B-side'는 그간 무대에서 잘 선보이지 않던 곡들을 추려 만든 기획 공연이다.
 
소속사 스튜디오브로콜리는 "'B-side'는 무대에서 잘 선보이지 않았던 노래들을 셋리스트에 넣어 관객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하는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의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덕원(보컬·베이스), 잔디(건반), 향기(기타), 류지(보컬·드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2007년 데뷔 앨범 '앵콜요청금지'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정규 음반 '보편적인 노래'와 '졸업'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인디신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겨 왔다. 
 
2009년부터 멤버들은 '스튜디오 브로콜리'라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공연과 음반 기획, 제작, 유통 전 과정을 스스로 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9년 만에 정규 3집 '속물들'을 냈다.
 
'B-side' 공연은 오는 11월10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트브릿지 with KT5G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1일 밤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브로콜리너마저 'B-Side', 사진/스튜디오브로콜리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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