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삼일만에 하락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8.24포인트(0.39%) 내린 2080.62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2.05포인트(0.10%) 내린 2086.81에 출발했으나 기관 매도세로 하락폭이 커졌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8억원, 1169억원 매수했지만 기관은 146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셀트리온(068270)(2.61%)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8.28%),
한미약품(128940)(6.77%) 등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들의 주가가 뛰어 의약품이 4.27%나 올랐다. 그외 대부분의 종목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기계(-2.41%), 건설업(-2.10%)이 2%대 하락했고, 은행(-1.90%), 의료정밀(-1.97%), 운수창고(-1.20%) 등도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3.07포인트(0.47%) 오른 658.98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6억원, 274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이 13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2.70원(0.23%) 오른 1172.4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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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사진/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