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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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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 아태평화위 등에 '금강산문제 협의' 대북통지문 전달"

2019-10-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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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정부와 현대아산이 28일 북한에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 관광문제’ 협의를 위한 실무회담 개최를 제의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문제 관련, 우리 기업의 재산권에 대한 일방적인 조치는 국민 정서에 배치되고 남북관계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남북 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실무회담 개최 제안 통지문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금강산국제관광국을 수신인으로 전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관광지구를 시찰했다고 2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북한 매체들은 지난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관광지구를 현지지도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시설들을 남측의 관계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고,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봉사시설들을 우리 식으로 새로 건설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25일에는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내 관련 문제를 문서교환 방식으로 논의하자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남북관계의 모든 현안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실무회담 일정이 확정되면 따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이 언급한 금강산관광 시설 철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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