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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겨울왕국 어드벤처', 겨울왕국 꾸미며 즐기는 3매칭 퍼즐

2020-01-07 17:20

조회수 : 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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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극장가를 달궜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의 재미가 모바일에 재현됐습니다. 넷마블 자회사 잼시티가 디즈니와 손잡고 내놓은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가 3매칭 퍼즐의 즐거움을 앞세워 캐주얼 게임 이용자를 끌어왔습니다.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게임 퀘스트를 끝내 눈송이를 적립해 겨울왕국인 아렌델왕국을 꾸미는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인물인 안나, 엘사, 올라프 등이 등장합니다. 이용자는 아렌델왕국을 꾸미는 조력자로서 원하는 방식으로 왕실과 그 주변을 꾸미는 역할을 맡습니다.
 
 
게임 방법은 간단합니다.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같은 색깔의 퍼즐을 3개 이상 맞추는 3매칭 퍼즐 게임 방식으로, 캐주얼 게임 이용자의 호응도가 높습니다. 게임 속 눈송이 포인트를 적립하면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 능력을 통해 한번에 많은 수의 퍼즐을 깰 수 있습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퍼즐을 깨는 방해물이 많아져 어느 순간이면 머리 쓰는(?) 재미도 덤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캐주얼 게임 이용자와 겨울왕국 팬층, 특히 어린이 이용자를 노린 것으로도 보입니다. 겨울왕국 인기가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게임을 따라가며 즐기는 스토리 라인과 아델렌왕국 꾸미기는 색다른 재미이기도 합니다. 출시 후 한달 반가량이 지났지만 겨울왕국 어드벤처의 인기순위는 여전히 40위권을 오가며 이용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토마토평점 : 5점 만점에 4.5점(★★★★☆/★★★★★)
추천 : 첫 3매칭 퍼즐 게임, 만족도 굿
비추 : 반복되는 콘텐츠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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