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200선 회복…1%대 상승출발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3개월 반 만에 2200선을 회복하며 1%대 상승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4.09포인트(1.10%) 오른 2205.9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73포인트(1.55%) 뛴 2215.60에 출발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2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19일(2210.34)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4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59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현대모비스(012330)(1.83%), 현대차(005380)(1.80%), 삼성물산(028260)(1.79%)가 오르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0%)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2.19%), 은행(2.02%), 금융업(1.72%)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2.69포인트(0.36%) 상승한 752.0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휴젤(145020)(3.21%),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94%), 알테오젠(196170)(2.22%)의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펄어비스(263750)(-1.11%), 셀트리온제약(068760)(-1.07%), 케이엠더블유(032500)(-0.3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