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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LGU+, 백종원 목소리로 '통화연결음' 제공

8월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연결음 무료 안내

2020-06-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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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까지 전국 자영업·중소기업 매장에 거는 전화에 방송인 백종원의 목소리로 녹음한 '통화연결음'과 '우리매장알림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무료로 제공하는 통화연결음을 설정하면 전화를 건 고객에게 "저희 매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라고 안내한다. 또한 통화 종료 후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이용 가능 여부와 매장 정보(업무시간·위치·전화번호 등)가 담긴 안내문자가 우리매장알림메시지 서비스로 전달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매장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3개월간 진행하며 9월부터는 유료로 전환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통화연결음 제작료 2만2000원과 월 2420원의 기본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우리매장알림메시지를 이용할 경우 8월까지 월 1100원의 기본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단 손님에게 발송하는 대용량메시지(MMS) 이용에 대해 건당 110원을 과금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중소 매장에 무료로 제공하는 통화연결음·우리매장알림메시지를 통해 많은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까지 전국 자영업·중소기업 매장에 거는 전화에 방송인 백종원의 목소리로 녹음한 '통화연결음'과 '우리매장알림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LG유플러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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