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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물류 서비스에 KT AI 기술 도입

2020-06-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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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메쉬코리아가 자사의 물류 플랫폼에 KT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물류 서비스를 혁신할 신규 물류 플랫폼을 개발한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KT와 '물류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메쉬코리아와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메쉬코리아의 이·사륜 종합 물류 플랫폼 개발·운영 노하우와 KT 기가지니 AI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사 중심의 IT 인프라 기반 종합 물류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를 제공하는 등 신유통 시대 신규 물류 플랫폼 사업화를 목표로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메쉬코리아 물류 서비스에 KT AI 기술 도입 △KT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플랫폼 경쟁력 증대 등 KT의 AI·빅데이터와 메쉬코리아의 물류 인프라 서비스를 접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인 김채희 상무는 "이번 메쉬코리아와의 업무협약으로 물류서비스와 AI·빅데이터 기술이 만나 AI 물류 플랫폼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KT는 AI를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선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성장하고 급변하는 물류 시장에서 기업과 고객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KT와 함께 AI, 빅데이터 기술의 플랫폼 적용을 가속화하여 시장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와 김채희 KT 상무는 16일 서울 강남구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AI 기반 물류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메쉬코리아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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