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동현

KT, 강원도에 인구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

관광기업·소상공인 지원 시범과제도 추진

2020-06-24 10:13

조회수 : 3,152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는 강원도와 '빅데이터 기반의 도민 만족 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로 KT는 강원도에 인구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강원도는 이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도민 편의를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강원도 및 산하 18개 시·군에 관광·상권·생활인구 빅데이터 솔루션 '빅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 1회 심층 컨설팅과 빅데이터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KT와 강원도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내 관광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할 시범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KT는 그룹 임직원 복지몰에 '청정 강원 농수산특산물 브랜드 전용관'을 운영하며, 강원도 '농산물 꾸러미'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와 강원도의 빅데이터 활용 MOU로 강원도민의 편의를 높이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 경제 및 관광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 김동현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