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는 JTBC 새 월화 드라마 ‘모범형사’에서 인천 최대 거부 오정수의 아들 오종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극 중 강도창 역할을 맡은 손현주와 호흡을 맞추게 된 오정세는 손현주가 독특함이 있다고 폭로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정세는 손현주와 있었던 일을 언급했습니다. 손현주가 오정세와 만난 자리에서 옷 안 속주머니에서 느닷없이 수저와 젓가락을 꺼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손현주는 “이게 왜 여기에 있냐”고 말했습니다. 오정세는 손현주의 속주머니에서 수저와 젓가락이 나온 이유를 궁금해 했습니다.
오정세의 폭로 아닌 폭로에 손현주는 적지 않게 당황해 했습니다. 더구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얼굴마저 발갛게 됐습니다. 그리고는 손현주는 촬영장에 밥차가 오는데 수저, 젓가락을 둘 곳이 없어서 넣어 놓는다고 말했습니다.
손현주는 오랜만에 오정세를 만나 선배로서 무게감을 잡아보려고 했는데 옷 안에서 짤랑 소리가 나서 봤더니 수저와 젓가락이 있었다고 합니다. 손현주는 수저, 젓가락이 없어서 놓치다 보면 늦게 먹다 보니 챙기는 버릇이 생겼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