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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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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선 벤츠·BMW보다 볼보(?)

2020-08-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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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사진/볼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입차 브랜드는 단연 메르세데스-벤츠고 그다음은 BMW다. 시장 점유율만 놓고 보면 올해 1~7월 기준 벤츠가 28%, BMW가 20%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브랜드는 한 자릿수니 확고한 양강체제라고 할만하다.

3위인 아우디가 8.39%, 폭스바겐과 쉐보레가 5.7% 정도로 각각 4·5위다. 볼보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아직 5% 안팎이라 벤츠나 BMW와 겨루기에는 한참 부족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의 관심도만 놓고 보면 볼보가 벤츠나 BMW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볼보 차량을 탄 한 방송인 가족의 교통사고 이후 '안전의 볼보'가 한동안 이슈였다. 기사도 많았고 커뮤니티에도 관련 글이 넘쳤다. 개인적으로는 주변으로부터 관련 기사나 커뮤니티 링크를 여러 번 받았다.

볼보는 인기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협찬을 하고 있는데 주인공이 타는 차량은 그의 이름을 붙여 '고문영 차'라고 불리기도 한다.

볼보에 대한 관심은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신형 S90은 사전계약으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신형 S90의 사전계약은 1000대를 돌파했다. 볼보의 전체 월간 판매량 수준인 동시에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뽑힐만한 수치다.

이런 관심은 최근 방문한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벤츠와 BMW, 볼보, 제네시스 등의 자동차 매장이 있는데 방문 당일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은 볼보였다.

제네시스는 G80과 G90에 각각 한 팀씩만 있었고 BMW는 5시리즈만 2~3팀이 차를 살펴봤다. 벤츠는 1명이 상담을 했고 차를 둘러보는 사람은 없었다. 볼보는 모든 차량에 여러 사람이 차를 살펴봤고 밖에도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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