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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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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알고싶다)시가총액, 기업가치·경제규모 따진다

전체 시총 2천조 넘어…상장주식 시가로 평가

2020-09-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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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린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행렬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1894년 조선 말기 봉건적 수취체제의 모순에 대항해 농민들이 일으킨 동학농민운동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지는데 맞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열풍이 일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동학개미의 힘은 시가총액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2000조원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시총은 상장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주식시장에서 평가되는 주식의 가치로 여기에는 전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과 개병종목의 시총 2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전체 시총은 그 주식시장의 규모를 보여주는 것으로 전 상장종목별로 그날 종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한 후 합계해 산출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한 나라의 경제크기를 측정, 비교할 수 도 있습니다.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의 경우 해당 종목의 주가를 발행주식수에 곱하는 것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가치라고도 부르는 것이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주식시장 전체 시총은 200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시총이 2000조원을 넘은 것은 2018년 1월29일(2019조2000억원) 이후 2년 7개월만으로 역대 2번째에 해당합니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은 1662조6000억원으로 역대 12번째로 높았고 코스닥 시총은 347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시총 상위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바라보는 경제와 기업의 가치를 살펴볼 때 시가총액도 함께 따져보면 좋겠습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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