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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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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차·손흥민 차…자동차 업계 '스타 마케팅' 봇물

2020-09-24 17:45

조회수 :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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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차
 
최근 들어 자동차 업계의 '스타 마케팅'이 활발하다. 가수와 배우는 물론이고 운동선수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출시 행사나 광고, 캠페인 영상 등에 등장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이 스타를 등장시키는 이유도 여러 가지다. 관심을 끌어올리는 것은 기본이고 스타의 이미지를 통해 차에 새로운 인식이나 상징을 부여하고 차량의 장점을 두드러지게 하기도 한다.

쌍용차는 스타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쌍용차는 올해 4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미스터 트롯' 우승자 임영웅에게 1호차를 전달하고 광고에 등장시켰다.

임영웅이 모델로 활약하면서 G4렉스턴의 50% 넘게 증가했다. 쌍용차는 임영웅의 화보를 제작해 신차구매고객에게 증정하기도 했는데 해당 화보는 중고거래사이트에서 거래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 영상에 배우 고수를 등장시켰다. 점잖고 안정감 있는 고수를 통해 그동안 고성능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던 스팅어의 이미지를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세단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기아차는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함께 차를 타는 모습이 나오는 영상도 공개했다.

모닝 어반 출시 때는 장신 개그맨으로 유명한 장도연이 출연한 영상을 내놨다. 경차지만 그만큼 공간도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볼보는 신형 S90의 모델로 축구선수 손흥민을 기용했다. 손흥민이 자신이 속한 리그와 경기에서 정상급 기량을 발휘하는 것처럼 S90도 E세그먼트 시장의 리더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서란 게 볼보의 설명이다.

지프는 가수 비를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1호차 주인공이자 지프의 공식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지프는 "멈추지 않는 열정과 끈기로 월드 스타의 자리에 오른 모험정신, 파워풀한 퍼포먼스, 트렌디하고 활동적인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이미지가 모험 그 이상을 견인해 줄 다재다능한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닮았다"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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