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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씨앤투스성진,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상한가'
2021-12-09 09:37:20 2021-12-09 12:25:02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씨앤투스성진(352700)이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효과로 주가가 급등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씨앤투스성진은 권리락 기준가(9930원) 대비 2970원(29.91%) 상승한 1만2900원을 기록해 상한가에 진입했다. 씨앤투스성진은 전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씨앤투스성진은 지난달 25일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39만6400주를 소각하고,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주발행 이후 씨앤투스성진의 총 주식 수는 2827만6899주로 기존 발행주식수 대비 3배가 증가한다.
 
무상증자로 인한 발생 신주 1867만7768주는 오는 29일 상장될 예정이다.
 
씨앤투스성진은 멜트블로운을 직접 제조해 이를 활용한 'HEPA급 에어필터'와 '보건용 및 산업용 마스크'를 제작 및 판매하는 회사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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