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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엔솔, SK하이닉스 제치고 시총 2위 데뷔…공모가 상회
2022-01-27 09:20:36 2022-01-27 09:20:36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기록적인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을 마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60% 가량 웃돌며 시가총액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59만7000원) 대비 11만1000원(18.59%) 하락한 4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30만원 대비 62% 웃도는 수준이다.
 
시초가는 개장 전 호가를 받아 공모가 90~200%인 27만~60만원 범위 안에서 정해지는데, LG엔솔은 '따블'에 살짝 미치지 못한 가격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 중이다.
 
LG엔솔은 단숨에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총 2위 자리에 올랐다. LG엔솔의 시총은 113조원을 넘어서며 SK하이닉스(86조원)를 30조원 가량 앞서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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