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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비온, 장 초반 상한가…폐암 치료제 임상1상 '안전성' 확인
2022-05-18 09:29:21 2022-05-18 09:29:21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에이비온(203400)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에이비온은 전일 대비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임상 1·2상 용량증량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이비온의 ABN40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으로 하는 고형암 항암제로, 임상 1상과 2상을 통합 진행하는 심리스의 글로벌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가 CRO로부터 수령한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ABN401은 임상 용량증량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두 확인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2상 시험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프로토콜(Clinical Protocol)에 대한 세부 임상계획서를 검토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현재 병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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