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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일제지, 2050년 수소차 4억대…수소전지 양산기술 부각 강세
2017-11-16 13:42:35 2017-11-16 13:42:35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국일제지(078130)가 급등하고 있다. 수소차가 오는 2050년 4억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현대차가 새 수소연료전지차를 내년 1월에 선보이겠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국일제지는 16일 오후 1시4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7원(15.72%) 오른 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국일제지가 수소배터리 등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베이스 페이퍼(탄소종이 웹)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국일제지는 지난 9월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신제품 수소배터리 베이스 페이퍼 1차 시험 생산을 완료했다.
 
현대차는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이 공동회장, 현대차가 회장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신차의 차명과 신기술을 공개하고,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맥킨지 분석에 따르면 2050년 수소전기차가 모든 차종으로 확대되고 승용차 4억 대, 트럭 1500~2000만 대, 버스 500만 대가 도로를 달릴 것으로 예측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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