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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초월’ 거장들의 만남…메가박스 ‘댄싱 베토벤’ 단독 상영
2018-02-20 10:04:32 2018-02-20 10:04:3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19세기 악성 ‘베토벤’과 20세기 발레 혁명가 ‘모리스 베자르’, 금세기 최고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의 시대를 초월한 만남을 그린 영화 ‘댄싱 베토벤’을 오는 22일 단독 상영한다.
 
사진/메가박스 제공
 
‘댄싱 베토벤’은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을 배경으로 ‘모리스 베자르’의 웅장하고 화려한 안무와 전 세계 350명 아티스트들의 공연 준비 과정을 담았다.
 
이 작품에선 스위스의 ‘베자르 발레 로잔’과 일본 ‘도쿄 발레단’,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가 이끄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현대무용 신화 ‘모리스 베자르’는 인류애와 환희를 표현한 베토벤의 역작 9번 교향곡 ‘합창’에 대해 “무용을 위한 최고의 명곡”이라 극찬하기도 했다.
 
‘댄싱 베토벤’ 감독 ‘아란차 아기레’는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 공연이 지닌 서사적인 분위기를 최대한 카메라에 담아내 전 세계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댄싱 베토벤’ 상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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