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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2’, 이틀 연속 ‘앤트맨과 와스프’ 잡았지만…
2018-07-20 08:53:38 2018-07-20 08:53:3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2’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개봉 첫 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를 눌렀다.
 
2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크레더블 2’는 1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1만 3898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날인 18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인크레더블 2’는 18일 개봉과 동시에 그동안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앤트맨과 와스프’를 밀어내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앤트맨과 와스프’가 상영 막바지에 이르러 관객 감소율이 시작되는 시점이기에 ‘인크레더블 2’의 흥행세가 어느 정도까지 밀고 나갈지는 의문이다. 개봉 첫 주 주말인 20일부터 22일까지의 관객 동원 숫자가 어느 정도가 될지에 따라 ‘인크레더블 2’의 장기 흥행이 결정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25일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 극장가 대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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