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숨이 멎을 듯한 움직임, 뮤지컬 ‘번더플로어’
입력 : 2019-06-26 06:00:00 수정 : 2019-06-26 16:50:01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댄스 뮤지컬’이라는 색다른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는 지난 2006년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소개됐고, 올해로 5번째 내한공연을 펼칩니다. 
 
번드플로어는 세계 최고 기량의 댄서들로 구성된 막강한 라인업을 통해 아름다운 춤사위 펼치는데요. 
 
‘춤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피타 로비’가 프로듀서로 나섭니다. 그녀는 지난 1980~1990대 라틴댄스와 불룸댄스 세계 챔피언에 오른 전설적인 안무가입니다.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 포스터. 사진/로네뜨
 
(인터뷰 : 피타 로비 예술감독 겸 안무가)
“올해 번더플로어는 1부, 2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 공연의 경우 한 가지 긴 스토리를 열정적으로 표현했다. 2부 공연은 몇 가지 짧은 스토리를 담았는데, 사람의 감정 등을 탐구하는데, 힘을 쏟았다. 한국 문화가 그러하듯이 한국 관객들은 공연자들을 존경한다. 그리고 실제 공연에선 함께 소리도 지르고, 열정적으로 즐긴다.” 
 
이 공연의 출연진은 세계 최정상 댄스 챔피언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공연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호주,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전세계 각국에서 모인 댄서들은 각종 댄스 대회를 평정하며, 현재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 있는데요. 
 
이들은 왈츠, 퀵스텝, 삼바, 차차, 자이브 등 총 17가지의 다양한 댄스를 선보입니다.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 사진/로네뜨
 
(인터뷰 : 조지아 프리만 댄서)
“저도 발레, 째즈, 탭댄스, 뮤지컬 등을 배우고 라틴·볼룸댄스까지 배웠다. 알베르토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댄스 장르를 융합해 춤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이야기와 춤동작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번더플로어’에 특별한 매력을 느낀다.” 
 
(인터뷰 : 로렌 오크레이 댄서)
“한국에 처음왔고, 영국보다 날씨가 좋아 마치 우리를 반겨주는 것 같다. 번더플로어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전설적인 댄서분들을 여럿 배출했다. 그분들에게 듣기론 한국 관객들이 같이 공연을 즐길 줄 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한번 추면 연인이 된다’는 바차타 장르를 추가했는데요. 바차타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유래한 전통 음악으로 커플 춤의 하납니다. 손과 몸의 신호를 통해 파트너와 호흡하기 때문에 관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장르입니다. 
 
이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스무스 크리미널’, 샤키라의 ‘힙스 돈 라이’, 본조비의 ‘할렐루야’ 등 대중적인 넘버들을 추가해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넓힐 예정입니다.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는 25일부터 다음들 21일까지 울산을 시작으로 김해, 서울, 인천, 대구에서 공연이 펼쳐집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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