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중심에서 만나는 K컬쳐 'KCON 2019 NY'
오는 7월6~7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서 열려…Z세대 중심에 두고 진행
입력 : 2019-06-26 13:40:54 수정 : 2019-06-26 13:47:2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은 미국 문화와 음악의 심장부다.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가 공연을 했던 이 랜드마크에서 한류를 알리는 컨벤션 '케이콘(KCON)'이 올해 펼쳐진다.
 
26일 CJ ENM은 오는 7월6~7일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과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이틀간 'KCON 2019 NY'이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케이팝 아티스트와 유튜버들이 관객 소통하는 나서는 방송형 스튜디오 ‘케이콘 스튜디오(KCON STUDIO)’가 론칭된다. 뷰티, 패션, 푸드, 댄스 등 케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주제로 온라인 스트리밍·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다. (여자)아이들과 에이티즈, 랜덤 플레이 댄스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고퇴경, 뷰티 인플루언서 헤이이츠페이 등이 출연진으로 참여한다.
 
실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슈퍼 루키 쇼케이스’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연과 토크, 개인기 등으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차세대 아이돌을 꿈꾸는 에버글로우와 베리베리가 무대에 설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토크쇼 ‘스타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방송도 진행된다. ‘엠카운트다운’에는 뉴이스트, 세븐틴, SF9,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아이즈원, 베리베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버글로우, AB6IX 등 총 12팀이 출연한다.
 
케이 컬쳐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FAN CLUB’ 세션에서는 케이컬쳐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홍보할 수 있는 이벤트를 자발적으로 시행한다.
 
패널 앤 워크숍 존에서는 케이팝과 미국팝의 차이점, 온라인 케이팝 커뮤니티의 이면 등 케이컬쳐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된다. 
 
'케이콘'은 CJ ENM이 2012년부터 햇수로 8년 째 개최하고 있는 컨벤션이다. 케이팝을 비롯해 드라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알리고 있다. 
 
지난 5월17~19일까지 개최된 ‘케이콘 2019 재팬(KCON 2019 JAPAN)’에는 총 8만8000명의 관객이 모였다. 개최 이래 현재까지 북미,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총 91만1000명의 누적 관람객이 찾았다.
 
CJ ENM 관계자는 "맨해튼의 랜드마크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개최됐던 곳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Z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19세 미만의 청소년)를 위한 디지털 소통에 중점을 뒀다. 케이컬쳐를 경험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시키고, 인플루언서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했다. 행사기간에는 케이팝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 등 총 80여명의 게스트가 출연하고 11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CON NY 2019. 사진/CJEN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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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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