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이배월)카카오뱅크, ‘연 5%’ 정기예금 특판…치열한 가입경쟁 예상
미리 ‘카뱅’ 가입해 저축할 돈 이체해놓고 가입시각 기다려야
입력 : 2019-07-19 06:00:00 수정 : 2019-07-19 08:39:10
[뉴스토마토 김창경 재테크전문기자]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가 10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천만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주일 카카오뱅크 천만위크’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시작한다. 다음주 월요일(22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펼쳐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다른 종류의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그중 첫 번째 순서가 특별금리를 내건 예금상품 판매다. 특판 예·적금이야 다른 금융회사들도 흔히 하는 반짝 행사지만, 이번엔 특별히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상품이 내건 금리가 무려 연 5.0%이기 때문이다. 요즘 발행어음 판매 인가를 취득한 증권사들이 간간이 5.0%짜리 적립식 발행어음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이건 적립식 적금상품이 아니라 1년 만기 정기예금이다. 
 
한도액을 정한 특별 이벤트라고는 해도 시중은행들이 2% 미만의 정기예금을 판매하는 상황이고, 그나마 금리가 높다는 전국 단위농협과 신협을 통틀어도 이와 견줄 만한 상품은 찾아볼 수 없다. 최고금리 예금상품의 2배 수준이다. 
 
선착순 가입이기 때문에 이 특판예금을 잡으려면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가입 기회는 아주 짧게 찾아올 예정이다. 
 
총 1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1인당 가입한도는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다. 금리조건이 좋아 1000만원을 맡기겠다는 사람 1000명만 모이면 끝이다.  
 
22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가입을 받는데, 사전예약자에 한해 가입 기회가 주어진다. 물론 사전예약은 카카오뱅크 고객만 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스마트폰에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회원가입을 해서 입출금 통장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의미다.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휴대전화 문자로 가입절차를 밟을 수 있는 링크주소를 보내준다. 이벤트 당일에 정해진 시간이 되면 이 링크주소를 열고 들어가 여느 예금에 가입할 때처럼 약관 동의 등과 같은 절차를 거치면 된다. 
 
카카오뱅크의 연 5% 특판예금 이벤트는 선착순 가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미리 통장을 개설한 후 저축금액을 이체해 놓아야 한다. 위 내용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절차를 안내한 것이다. 사진/카카오뱅크
 
주의할 것이 있다. 본인의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에 예금에 가입할 돈을 미리 예치해 둬야 한다는 점이다. 시중은행 통장에서 예금 통장으로 바로 이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을 한번 거쳐야 하는데 그야말로 아이돌 콘서트 예매에 견줄 만한 치열한 가입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그럴 여유가 없다. 미리 카카오뱅크에 입금해 놓고 11시가 되자마자 링크주소를 따라 예금 가입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시작과 동시에 접속이 폭주해 5분 안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사전예약은 21일까지 가능하다. 지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겠다며 링크주소를 공유하면 안 된다. 링크주소는 각 개인마다 주어지기 때문에 문자를 받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그 주소로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판 예금 가입은 월요일 행사다. 화요일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CGV 영화관람권 받을 수 있고, 수요일엔 26주 적금이자 2배 행사가 진행된다. 26주 만기를 달성하면 이자만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벤트 기간 내에 26주 적금을 새로 만든 고객에게만 해당된다. 목요일엔 해외송금비용 무료 행사, 금요일엔 간편이체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나이키맥스 운동화를 준다. 
 
김창경 재테크전문기자 ck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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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경

<매트릭스>의 각성한 네오처럼, 세상 모든 것을 재테크 기호로 풀어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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