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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추석 맞아 서부전선 GOP·DMZ 평화의길 방문
2019-09-12 20:30:14 2019-09-12 20:30:14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2일 서부전선 최전방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경계작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부대장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장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정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임무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평상시 철통같은 경계작전과 강도높은 교육훈련만이 우리 군의 힘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힘을 통한 평화’를 이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우리 군을 믿고 안심하실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GOP 방문 전에는 지난달 10일 개방된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을 방문해 철거 감시초소(GP)와 탐방로를 돌아보고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2일 서부전선 최전방 GOP 부대를 찾아 추석 연휴에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임무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며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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