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대형 상가 투자 수익률, 남대문 상권이 최고
입력 : 2019-10-24 14:05:06 수정 : 2019-10-24 14:05:06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상반기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남대문 상권으로 조사됐다. 
 
24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상반기 남대문 상권의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4.67%로 확인됐다. 서울시 주요 상권 42곳의 평균 투자수익률 3.61%보다 1.0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서울 상권 내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남대문 상권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지난 8월 기준 41만2417명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으로는 1237만2510명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권 내 일반 식당(한식 기준)의 매출은 8월 기준으로 월 약 5086만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남대문 상권이 속한 서울 중구 일반 식당 월 평균 매출 2790만원보다 2296만원 높다. 남대문 상권 내 안경 소매점의 평균 매출은 월 5790만원이었다. 중구 평균은 4107만원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남대문 상권은 과거부터 숭례문 수입상가, 중앙상가, 도깨비수입상가, 액세서리 상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콘텐츠를 쌓았다"라며 “이 때문에 관광객을 포함한 유동인구가 유입되며 활기를 띠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 침체와 온라인 쇼핑 성장이 향후 남대문 상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상반기 서울 주요 상권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
 
상가가 즐비한 거리에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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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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