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영비비안·쌍방울, 마스크 수요 급증 소식에 강세
입력 : 2020-01-28 14:55:23 수정 : 2020-01-28 14:55:23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속옷 전문업체 남영비비안(002070)쌍방울(10228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로 인한 마스크 수요 증가에 강세다. 
 
28일 오후 2시51분 현재 남영비비안의 주가는 전일 대비 2650원(17.67%) 오른 1만7650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 또한 전 거래일보다 295원(27.10%) 상승한 1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한 폐렴 확대에 따라 마스크 수요가 커지면서 남영비비안과 쌍방울이 판매중인 'KF94' 제품의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남영비비안과 쌍방울은 모두 광림(014200)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 
 
남영비비안은 지난 27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KF94 등급의 마스크가 입고 하루 만에 전체 소진됐다고 밝혔다. 남영비비안은 'KF94 뉴크린웰 스타일 끈조절 황사방역용마스크'를 판매 중이다. 수요 증가에 따라 당초 판매 예정이었던 수량에서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서동진 비비안 상품기획팀 과장은 "외국인 방문이 많은 명동 일대 백화점에서 마스크를 주문하는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비비안 역시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생산·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10년 만에 '경계'로 격상되면서 쌍방울에서 출시한 '미세초 방역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처음 알려진 후 마스크의 주문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미세초 방역 마스크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4겹 필터를 적용했으며 입체적인 모양으로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라며 "현재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전국 점포에 재고 사항을 파악해 상품 공급의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가 물량 확보와 생산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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