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 ‘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어났다. 자치구 별로는 종로구가 가장 많았다.
26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명 늘어나 5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집계 기준 서울 '코로나19' 의심환자는 6878명이다. 이 가운데 54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463명은 검사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697명으로 이 중 1060명 감시가 해제됐다. 나머지 637명은 감시 상태다.
이날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7곳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자치구별로 △강서구 2명 △중랑구 1명 △종로구 10명 △마포구 1명 △성북구 2명 △송파구 9명 △서대문구2명 △성동구 2명 △서초구 3명 △강동구 4명 △구로구 1명 △은평구 3명 △관악구1명 △금천구 1명 △동작구 1명 △노원구2명 △중랑구 1명 △기타 5명이다. 기타는 서울시 발생으로 집계됐으나 거주지가 경기도나 중국 우한인 경우다.
반면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자치구는 △영등포구 △중구 △용산구 △강북구 △강남구 △동대문구 △도봉구 △광진구 등 8개다.
선별진료소.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