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혁신기업 180개 선정…기술인력 비중 45.2%
과기정통부 2019 DNA 혁신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입력 : 2020-04-06 12:00:00 수정 : 2020-04-06 12:00:00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혁신기업 180개를 선정했다. 이들은 기술인력 비중이 45.2%에 달하고, 매출액 증가율도 다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 DNA 분야 혁신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동안 중소·스타트업 42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대면·전화로 조사한 결과 DAN 분야에서 180개 혁신기업이 선정됐다. 데이터 분야에서는 한컴엠디에스, 티맥스데이 등이,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유비벨록스, 코콤 등이,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이스트소프트, 비트컴퓨터 등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 결과 DNA 혁신기업은 △기술인력 비중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 △특허보유 현황 △투자유치 경험 등 5가지 측면에서 일반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DNA 혁신기업의 기술인력(엔지니어) 비중은 평균 45.2% 수준이었으며, 국내 전체산업 34.1%와 비교할 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트워크 분야에서 기술인력 비중이 48.2%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 증가율 측면에서 2017년 대비 2018년도 평균 증가율은 약 25%수준이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분야는 약 73%로 매우 높았다. 다른 ICT중소기업 16.5% 수준 대비 높은 수준이다.
 
DNA 혁신기업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이 높았다. 데이터 분야가 23.8%, 네트워크 분야 12%, 인공지능 분야 21.8%였다. 특허보유에 있어서도 평균 5개 수준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국내 벤처기업 중 첨단서비스 업종(IT·SW) 특허보유 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DNA 혁신기업은 기술인력, R&D투자, 특허 등을 기반으로 벤처캐피탈(VC) 투자유치를 하기도 했으며, 제품·서비스 매출액을 토대로 투자유치 없이도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했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별로 VC 투자유치 경험이 각각 11.6%, 6.7%, 28.3%였으며, 이는 벤처기업 전체 투자유치 경험 비율 8.7%보다 대체로 높은 편이었다. 
 
과기정통부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DNA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더욱 고민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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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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