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별 방송진행팀
임유진 산업1부
신지하 산업1부
윤민영 금융증권부
황준익 산업1부
박한솔 사회부
이규하 경제부
김기성 국장석
김수민 사회부
변소인 중기IT부
김의중 금융증권부
정광섭 국장석
황방열 정치부
김충범 산업2부
유근윤 금융증권부
김성은 산업2부
박대형 사회부
최신형 정치부
이효진 산업1부
오세은 산업1부
배덕훈 중기IT부
김보연 금융증권부
신대성 금융증권부
이승형 국장석
백승은 경제부
강영관 산업2부
최수빈 정치부
임지윤 경제부
윤지혜 금융증권부
고은하 산업2부
김소희 경제부
이지유 산업2부
신유미 금융증권부
이승재 산업1부
김한결 금융증권부
조성은 중기IT부
유지웅 정치부
이진하 뉴스리듬
오승주 사회부
오승주 중기IT부
박종찬 뉴스리듬
이혜현 산업2부
김민승 사회부
송정은 산업2부
윤영혜 엔터산업부
황한울 방송진행팀
민경연 금융증권부
박주용 정치부
박용준 사회부
홍연 산업2부
심수진 금융증권부
백아란 산업1부
김재범 엔터산업부
김진양 정치부
박진아 정치부
이종용 금융증권부
이보라 중기IT부
이지은 중기IT부
최병호 탐사보도부
김나볏 중기IT부
이범종 중기IT부
한동인 정치부
박준형 금융증권부
안창현 사회부
표진수 산업1부
이재영 산업1부
최성남 엔터산업부
신상민 엔터산업부
고재인 산업1부
세수 늘어난 만큼 지출도 커져…공기업 등 채무 부담 증가 우려
문재인 정부가 확장적 재정기조로 429조원에 달하는 '슈퍼예산' 편성을 확정하면서 국가 재정건전성 위협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재정당국은 2021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41% 이내에서 관리하는 등 재정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번 재정추계는 7%에 육박하는 국세 수입 증가율을 전제하고 있어 지나치게 낙관적 전망에 기대...
공안기관들이 셀프개혁을 위한 기구들을 경쟁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경찰이 외부인사들로 경찰개혁위원회를 설치하자 국정원이 ‘국정원개혁발전위원회’(국정원개혁위)를 발족했다. 새 정부가 셀프개혁을 요구한데 따른 일이다. 물론 스스로 개혁을 하겠다니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에도 국정원은 이와 비슷한 기구를 만든 적이 있었다. 예전의 중앙정보부,...
“자살이 아니야”
모파상의 단편 <노끈>을 보면, 한 노인이 장터에서 노끈을 주웠다가 누군가가 잃어버린 지갑을 주운 것으로 오해받게 된다.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지갑을 주은 당사자도 나타나지만 마을사람들이 여전히 자신을 믿지 않자 결국 병이 나 세상을 떠나고 만다. 지난 토요일 제17차 촛불집회가 열린 광화문 광장에는 각계각층에 산적해 있는 해결해야 할 문...
“지구를 떠나거라.” 이 구절에 리듬을 실어서 읽는다면 독자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개그맨 김병조 씨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지구를 떠나라는 말은 더 이상 개그가 아니다.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우리 인류가 2050년에는 달, 2100년에는 화성에 정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 인류라는 종이 우주에서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아무리 지구가 척박해져도 그렇지 설마 ...
“집 없는 자들의 집 / 일터 없는 자들의 일터였다”
몇 년 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학생에게 종묘를 안내했을 때 종묘공원에 많은 노인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보고 그녀가 놀라워했던 적이 있다. 노인복지정책이 잘 되어 있는 나라에서 왔으니 아마 더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 때 거기에서 바둑을 두거나 담소 내지 논쟁을 하거나 낮술을 즐기던 이들의 모습은 2007~2016년 봄 재정비사업을 끝내고 새로 선보인 종묘광장에...
“거기에 가면 / 남주가 있었다”
파리의 페르 라셰즈(Pere-Lachaise) 묘지에는 발자크, 몰리에르, 프루스트, 오스카 와일드 같은 작가나 비제, 쇼팽, 로시니 같은 음악가도 있고, 모딜리아니, 들라크루아 같은 화가나 이 사도라 던컨 같은 무용가도 있으며, 에디트 피아프나 짐 모리슨 같은 가수도 있다. 그런데 이 넓은 묘지의 동남쪽 벽을 향해 가면 ‘코뮌의 죽은 이들에게’라고 쓰여 있는 비석이 벽에 붙어 있는 것을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개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 평창올림픽 경기장에선 테스트 이벤트 격의 국제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회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지만 이를 관심 있게 챙겨보는 국민은 적다.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일반 이용자가 올리는 평창올림픽 관련 글이나 이미지를 찾기가 쉽지 않다. 요즘 시국 탓인가. ...
우리는 기본적으로 물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 아마도 우리 몸이 물로 되어 있기 때문알 것이다. 우리 체중의 70퍼센트 정도가 물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맹탕이다. 물이 97퍼센트를 차지하는 수박에 비하면 훨씬 낫지만 말이다. 생명은 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약할 수밖에 없다. 부딪히면 잘 터진다. 그러면 만약에 생명이 쇠로 ehldj 있으면 어땠을까? 튼튼하고 열과 전기가 잘 통...
“네 눈에 서울은 고래 뱃속”
주로 19세기 미술작품들을 전시하는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은 원래 기차역이었던 곳으로, 그 당시 역사(驛舍)에 있던 커다란 벽시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현재는 미술관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여겨지고 있다. 조선도 참여했던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계기로 건설된 오르세 역은 1939년 운영이 중단된 후 1986년 미술관으로 거듭나 파리의 명소가 되었다. 지난 설 연휴...
“한양 만호의 목숨줄이니 / 그대로 돌게 하거라”
2016년 12월 6일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1차 청문회에 불려 나온 재벌 총수들의 모습은 1988년 제5공화국 청문회에 불려 나왔던 그들의 아버지들을 상기시켰고, 아버지에서 아들로 바뀌었을 뿐 28년이라는 세월의 간극이 무색하게 닮은꼴이었던 두 청문회는 대한민국 정경유착의 산 역사로 기록되게 되었다. 역대 정권에서 늘 있어온 일인데 뭘 그러느냐고 하는 이들이 있다면 이렇...
“가슴 잿더미 벙어리였습니다”
한때 대한민국의 대표적 집창촌이었던 ‘청량리 588’의 소멸이 멀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2004년 ‘성매매방지특별법’의 제정으로 타격을 받아 점점 쇠퇴해 온 이 지역은 그동안 재개발 논의가 꾸준히 진행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말들이 여러 번 나오기는 했으나, 이번에는 그 운명이 참으로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588’이 있는 청량리 4구역에 지하 7층, ...
스포츠산업 입법 및 정책 입안에 있어서 국민감정을 가장 의식하는 종목이 골프다. 골프 산업의 중요성 및 골프 대중화 필요성의 공감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의 ‘사치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한 탓이다. 합법적 도박장소 입장행위에 대한 개별소비세액이 경마장은 1000원(장외발매소는 2000원), 경정·경륜장은 400원(장외발매소는 800원)이고 승마장 입장행위에 대해...
“이 불타오르는 사람 보라”
11월 후반부 들어 또다시 시작된 조류독감으로 인해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003년 처음 발생한 이래 이른바 ‘AI’라 지칭되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매번 반복되는데도, 정부는 가스나 약물의 사용 없이 생매장하고 때려잡아 죽이는 비인도적 ‘살처분’만 하고 있다. 어떤 재난이 닥쳐도 ‘컨트롤타워’ 따위는 없는 정부이다 보니 그 대처방식에 더 이상 놀랄 것도 없지...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으로 토익공부를 계획하는 수험생들이 많은 가운데, 해커스가 최신 신토익 인강을 무료로 제공하며 토익 독학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커스 신토익 리딩 무료강의’는 입문과 정규 레벨 2가지로 나눠져 수준에 따른 맞춤 학습을 할 수 있다. 강의 진행은 해커스어학원 이상길/남강현 강사가 맡아 신토익 출제 포인트와 문제풀이 스킬 등 상세한 ...
본격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이제는 완연한 겨울로 접어들었다. 겨울이 되면 바람이 차가워지고 공기 중의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도 눈에 띄게 건조해진다. 우리의 피부는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그로 인한 피부 질환이 생기기도 하고,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계절에는 완화 조짐을 보이던 피부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발생하기 ...
‘광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4만이 20만이 되더니, 100만이 되고, 190만이 되고, 232만이 되었다. 정치는 광장에 나와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외치는 목소리에 견인되고 있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시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붓고 우물쭈물하는 여야 정치권을 탄핵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이번 주 국회에서는 탄핵이 가결되는 역사적인 일이 일어날 상황이다. 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마제스타시티가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마제스타시티는 LEED '플래티넘'(Platinum)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한 건물이다.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인증이란 국제적으로 공인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로 미국의 그린빌딩위원회(USGBC)에서 시행하고 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완료 후까지 총 72개 항목에 ...
대상,'성묘(고은)’ 낭송 이명숙씨
이번 '2016 전국 시낭송 페스티벌'에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3명의 심사위원들이 후보자들의 시에 대한 이해도와 암송력, 음의 고저장단 활용 및 발음의 정확도, 시의 운율과 감정표현 등을 심사한 결과 ‘성묘(고은)’을 낭송한 이명숙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마법의 새(박두진)'를 낭송한 이수정씨가 수상했고 은상은 '차라리 한 그루 푸른대로(신석정)'를 낭송한 김현...
한국 모더니즘 대표시인 '박인환' 돌아오다
시낭송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2016 전국 시낭송 페스티벌'이 '시, 낭송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지난 3일 김포시 김포아트홀에서 열렸다. 토마토TV와 뉴스토마토, 김포시, 김포문화재단, 시마을 낭송작가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여한 시 낭송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0명이 낭랑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그동안 닦아온 저마다의 기량을 ...
“어찌 뜻있는 자 일어서지 않으랴”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가 가져온 파장으로 인해 이른바 ‘비박세력’은 국민을 배신해 돌아서고, 정치적 계산에 바쁜 야당들의 갈팡질팡한 행보 속에 대통령 탄핵안의 2일 국회 본회의 처리는 무산되었다. 심지어 여당의 한 국회의원은 민의를 무시한 채 자신에게 항의문자를 보낸 국민들을 ‘홍위병’에 비유하며 ‘대중선동정치’ 운운하는 작태를 보였다. 자...
눈의 크기나 형태 뿐만 아니라 눈 주변의 색과 피부 상태도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눈 밑을 어둡게 만드는 다크써클은 얼굴 전체를 어두워 보이게 만들며 피곤하거나 아파 보이는 인상을 전한다.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다크서클 없애는 방법에 성공하고자 피부과를 찾고 있다. 다크써클은 크게 기능적인 문제와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기능적인 원...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잉게보르크 바흐만의 시 제목이다. 추락은 날개가 있는 것들만 할 수 있다. 날개가 있어서 높이 날아야만 추락할 수 있다는 뜻이다. 처음부터 날개가 없다면 추락을 하려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박근혜 씨가 대통령 직을 수행하는 제1의 목표인 것으로 여겨지는 한국사 국정교과서가 공개되었다. 자기 아버지 탄신 100주년 잔칫상에 아버지를 찬양한 교...
나이에 관계 없이 동안이 미의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젊어 보이는 얼굴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각종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식습관 관리와 마사지를 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렇지만, 이미 노화가 진행된 부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에 있어 이런 방법들은 한계가 따른다. 특히, 눈은 노화 현상이 가장 빠르게 그리고 눈에 띄게 나타나는 부위...
70년대 사람들⑦‘동아투위’와 백지광고에 맞선 사람들
종합편성채널이 출범할 당시, 업계 내 지배적 위치를 점하는 보수신문들의 방송진출이라는 우려와 더불어 미디어법의 날치기 통과와 같은 위헌, 그리고 갖가지 위법·편법 논란이 일어나 비판을 받았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요즘 그 채널들 중 한 곳이 국민들에게 가장 신뢰를 받고 있다. 언론인으로서의 소명의식 혹은 책임감 있는 지도자가 꾸준히 타 방송과는 차별화된 뉴스...
국내 프로스포츠 중 구단별 국내선수 연봉의 총액 제한을 의미하는 ‘샐러리 캡(salary cap)’ 제도를 운영하는 종목은 농구와 배구이다. 일부에서 샐러리 캡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하지만 구단 재정 안정을 도모하는 점은 프로스포츠의 지속성 측면에서 정당성의 근거가 된다. 현재 샐러리 캡을 보면 남자 프로농구(KBL)는 연봉과 인센티브를 합하여 23억 원, 여자 프로농구(WKBL)은...
금융당국이 P2P 대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한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P2P 대출과 관련한 별도 법안 마련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국회에서 추진중인 법안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보다 좀더 상세하고 새롭게 구체화 될 전망이다. 특히 투자자 투자한도제한, P2P업체의 선투자금지 등 P2P 시장의...
“선생님 덕분에 / 이렇게 신선 노릇입니다그려”
11월 19일 오전 청와대 홈페이지에 “오보·괴담 바로잡기 ―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배너가 걸리고 오후에는 수구단체들이 대다수 국민들에 맞서는 ‘맞불집회’를 열어 대통령 하야 반대를 외치는 등, 마지막을 향해 가는 현 정권의 공세가 펼쳐지고 있다. 2012년 겨울 국가정보원의 여론조작ㆍ대선개입으로 출범한 정부 밑에서 국민들은 2013년 시국선언, 2014년 세월호 참사, 사...
경기도 의왕시 포일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 중인 최첨단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청계타워’(이하 타워)가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춰 새로운 직주근접 사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타워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데다, 포일지구가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통이 예상돼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하나로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 반대 개입이 제기됐다. 최순실 측이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이권을 차지하려고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 반대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얘기했고 이에 박근혜 대통령이 2014. 12.경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분산개최 반대를 분명히 했다는 의혹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위 발언으로 당시 여론의 적지 않은 지지를 받았던 평창동계올...
1960년의 아이들, 2016년의 아이들
지난 11월 5일 대구의 박근혜 퇴진 요구 집회에 참여한 한 여고생의 자유발언이 화제였는데, 12일 서울의 민중총궐기에도 자유발언을 한 여중생을 비롯해 많은 중고생들이 참여했다. 지방에서 올라온 청소년들도 많았는데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한 청소년 단체가 그 전 주의 촛불집회에서 모금한 돈으로 학생들의 차비를 지원했다고 한다. 수능시험을 5일 앞두고도 거리로 나와야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