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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 대선)청와대 "어느 정부와도 긴밀 소통…굳건한 한미동맹 협력"

NSC, 오후 3시 회의…미 대선 상황 논의 후 문 대통령에게 보고

2020-11-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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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물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새로이 들어설 정부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어느 정부와도 한미 양국간 협력 전통에 따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정례회의와 외교관계장관 회의를 잇달아 연다. 강 대변인은 "NSC 상임위 회의에서 대선 상황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복으로 미 대선결과 확정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 "공식 입장 외에 더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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