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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더 퍼플 오제' 출시

리워드 혜택 및 바우처 사용성 강화

2021-03-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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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신상품 ‘the Purple osée(더 퍼플 오제)’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신상품 '더 퍼플 오제'를 선보였다. 사진/현대카드
 
더 퍼플 오제는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라인 ‘the Purple’의 신상품이다. 기존 상품 대비 리워드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바우처 시스템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이런 특성을 반영해 명칭도 ‘대담한’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osée(오제)’를 반영했다.
 
더 퍼플 오제는 M포인트형, 항공마일리지형(대한항공형), 항공마일리지형(아시아나항공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적립 혜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M포인트형은 사용처나 적립 한도에 상관 없이 최대 2%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카드 사용액이 큰 the Purple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당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1% △100만원 이상 사용 시 1.5% △200만원 이상 사용 시 2% 등의 적립 혜택을 지급한다. 적립한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를 비롯해 주유, 외식, 쇼핑, 영화관, 여행 등 164개 브랜드 및 5만5000여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항공마일리지형 상품도 적립 혜택을 한층 강화됐다. 기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제공했던 대한항공 마일리지형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형과 동일하게 1000원당 1마일리지로 변경됐다.
 
로열티 보너스도 새롭게 탑재했다. 연간 400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한 고객에게는 리워드 추가 적립 또는 연회비 30만원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바우처도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트래블, 호텔, 쇼핑 각 영역에서 지정된 금액의 바우처를 제공해왔다. 더 퍼플 오제는 총 6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며 한 영역 당 최고 40만원까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프리미엄 카드 최초로 특수 소재 카드에 멀티 플레이트 디자인을 도입했다. 3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예매 시 더 퍼플 오제 회원 전용 선예매 혜택을 선사한다. 공항·특급호텔 무료 발레파킹서비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MasterCard World/VISA Infinite) 모두 80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더 퍼플 오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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