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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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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신동 신유빈, 58세 베테랑 넘고 BTS 응원받고

탁구 최연소 국가대표·대표 선발전 전체 1위 '에이스'

2021-07-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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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탁구 신동 신유빈(17, 대한항공)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응원을 받았다. 평소 BTS 팬임을 밝혀왔던 신유빈은 지난 25일 58세 베테랑 선수 니시아렌(58, 룩셈부르크)과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
 
25일 방판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경기 전에 방탄소년단 신곡을 자주 듣는다”는 신유빈 선수의 인터뷰 뉴스 화면 캡처가 올라왔다. 이에 BTS의 멤버 뷔는 “파이팅”이라는 글과 ‘엄지 척’ 이모티콘을 올리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신유빈은 그동안 자신이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지속해서 알려왔다. 지난달 15일에는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의 ‘BE’ 앨범의 사인 CD를 들고 “나는 성덕(성공한 덕후),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지난 25일 신유빈은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자신보다 무려 41살이 많은 룩셈부르크의 니시아렌(58)을 접전 끝에 4-3으로 물리치며 32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이 상대한 니시아리안은 중국 국가대표 은퇴 후 룩셈부르크로 건너가 국적을 취득했다. 애초 룩셈부르크에서 코치 생활을 하려 했으나, 선수들을 압도하는 실력에 국가대표가 됐다. 룩셈부르크 대표로도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이번 도쿄 대회까지 5번이나 출전했다.
 
현재 신유빈은 한국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다. 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한국 탁구팀의 에이스로 꼽힌다. 이미 만 9살에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기도 한 그는 예능프로그램에 탁구 신동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5세 때인 2009년 SBS 예능프로 스타킹, 10세 때 2014년 MBC 예능프로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당시 신유빈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꿈"이라고 밝혔다.
 
신유빈은 오는 27일 8번 시드인 홍콩의 두호이켐과 32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신유빈 선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사인을 들고 '나는 성덕' 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신유빈선수 인스타그램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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