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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학생 건강검진 '3년→2년' 단축"

페이스북서 "건보공단 생애주기별 관리체계로 포함"

2022-02-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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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학생들의 건강검진 주기를 3년에서 2년으로 바꾸겠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체계로 편입해 관리하겠다"고 했다. 이번 약속은 이 후보의 69번째 소확행 공약이다.

이 후보는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청소년들은 만 6세 미만 영유아나 성인과 달리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다"며 "국민건강보험 생애주기별 관리 체계에도 포함돼 있지 않아 건강 데이터의 관리·활용도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을 더 꼼꼼히 챙기고 국가가 전생애에 걸쳐 국민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바꾸겠다"며 "학생 건강검진 주기를 성인과 같이 2년에 1회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또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도 학교 안 청소년과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체계로 편입하고 전생애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부연했다.
 
11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검진 주기를 3년에서 2년으로 바꾸겠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체계로 편입해 관리하겠다"라고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캡처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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