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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서

전경련·게이단렌,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 창설

"양국이 직면한 사업, 인재교류 촉진 등 확대·강화"

2023-03-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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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가 16일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기금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두 단체는 이날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미래 파트너십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전경련과 경단련은 한일 재계 회의 개최 등을 통해 한일 경제교류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검토를 거듭해왔다”며 “이 기회에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길을 확고히 하기 위해, 양 단체는 공동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각각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쌍방은 이 파트너십 기금을 통해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한일 양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상과 협력방안에 대한 연구, 양국이 직면한 공통과제의 해결을 위한 사업의 실시, 미래를 담당할 젊은 인재 교류의 촉진 등 양국 간 경제관계를 한층 더 확대하고 강화하는데 임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단련과 전경련은 공동운영위원회를 두고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이 공동회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전경련은 전경련이 출연하는 일반재단법인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경단련은 경단련이 출연하는 일반재단법인 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각각 창설합니다. 
 
공동사업으로는 정치·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 및 사업으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의 유치·강화, 자원·에너지 무기화에 대한 공동대응,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저출산·고령화, SDGs의 실현 등”을 꼽았습니다.
 
이들은 “한국은 일본과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폭넓은 분야에 걸쳐 교류를 심화하고 함께 협력하며 큰 발전을 이루어 온 필수불가결한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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