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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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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의 후폭풍

2024-02-21 17:35

조회수 :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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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로 인해 제조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고금리로 유동성·수익성 악화가 올해 본격화될 거란 전망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기업 10곳 중 7곳은 자금조달·운용상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를 꼽기도 했습니다.
 
높은 금리로 인해 가용 소득이 줄어든 시민들은 소비를 줄이고, 기업들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유동 자금 확보에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산업연구원은 2023년 내내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됐고 금리 인하 시점까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제조기업의 재무적 안정성·수익성 악화 등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높은 금리는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과 수익성을 하락시키고 기업의 투자활동을 저해합니다. 뿐만 아니라 산업 내 한계기업의 비중을 증가시킵니다. 
 
또 2022년 금리 대비 200bp 상승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부품·조선·자동차·디스플레이·가전 업종은 고금리에 취약한 '위험 산업군 조사됐습니다. 
 
특히 조선 업종은 시나리오 적용 시 위험기업 비중이 41.8%로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부품도 32.6%로 올랐습니다. 조선업은 10곳 중 4곳이, 자동차 부품업은 10곳 중 3곳이 금리 인상으로 자금 유동성·수익성이 악화되는 것입니다. 
 
기업들은 자금조달·운용상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에 자금조달 등 주요 애로사항을 묻자 69.3%가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를 선택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측은 고금리 기조를 버텨온 지 1년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은 누적된 이자 부담으로 인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일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화될 때까지 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10월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자동차 부품 관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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