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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11총선)유시민 "역량부족..야권연대의 패배"

"국민의 선택 받아들여.. 깊이 성찰하겠다"

2012-04-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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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9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11일 "역량부족을 절감한다"며 "야권연대의 패배다. 국민의 선택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새누리당이 140여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대해 사과를 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대표는 "국민의 마음을 얻기에는 아직 우리 야권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무엇이 부족했는지 깊이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울러 제 자신의 부족함도 깊이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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