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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유나이티드항공, 꿈의 비행기 드림라이너 9월께 인도

'연료 소비, 운영 비용 감축, 고객만족 강화, 네트워크 활용 극대화' 등 기대

2012-07-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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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유나이티드 콘티넨탈 홀딩스와 유나이티드 항공이 중소형 여객기인 보잉 737기 150대를 보잉사에 주문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 항공은 보잉사로부터 737MAX9기 100대, 737-900ER기 50대를 2013년과 2022년 사이에 각각 인도받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737MAX9기 역시 기존 767, 777, 787기 등과 같이 보잉의 신형 항공기를 북미 국가 중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
 
이번 신형 항공기 도입으로 유나이티드 항공은 노후하고 연료효율이 낮은 기존 항공기를 대체, 연료 소비와 운영 비용 감축, 고객만족 강화, 네트워크 활용 극대화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프 스미섹 유나이티드 항공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신형기 도입은 시장 내 수요 등 다양한 변화에 맞춰 향후 수용력을 조정하는 탄력적인 항공기 배정 계획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나이티드 항공은 오는 9월 꿈의 비행기로 불리는 드림라이너를 북미 항공사 중 최초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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