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30 지지력 확보..외국인 매도 전환(10:0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30선에 대한 강한 지지력을 보여주고 있다.

 

좁은 박스권 안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장중 저점이 1932포인트로 제한적인 하락흐름이 진행되고 있다.

 

5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0포인트 (0.02%) 밀린 1934.0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닷새만에 매도로 돌아서며 36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다. 기관 역시 217억원 매도우위로 대응중이고 개인만이 232억원 매수우위로 방어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16억원 가량의 소폭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는 가운데 은행업종이 상승폭을 키우며 0.6% 오르고 있고 기계, 통신, 금융, 음식료품업종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건설업종은 0.8% 하락중이고 철강금속, 의료정밀, 종이목재업종도 0.5% 내외의 약세권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SK하이닉스(000660)는 강보합을 기록중이고 기아차(000270)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LG화학(051910), POSCO(005490)는 각각 1.7%, 0.8% 밀리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도 2% 넘는 조정 양상이다.

 

KB금융(105560)은 1.2%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055550)도 소폭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0포인트 (0.50%) 밀린 500.25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