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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뉴욕개장)버냉키 쇼크 이후..동반 '상승'

2013-06-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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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71.68포인트(0.49%) 올라간 1만4830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19포인트(0.12%) 오른 3368.8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04포인트(0.57%) 떨어진 1597.23을 기록하고 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계획을 발표한 이후 증시가 급락했으나 이날은 상승 반전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연준이 오는 10월쯤 자산매입 규모를 현행 850억달러에서 650억달러로 낮추고 내년 6월에는 종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크 포트 바클레이스 증시 전략가는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가 시장을 놀라게 했지만 그리 부정적으로 비치진 않았다"고 말했다.
 
코카콜라(1.34%), 제네럴일렉트릭(1.25%), 알코아(0.94%) 등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UBS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제안하면서 2.26% 상승 중이다.
 
반면, 오라클은 예상보다 매출이 부진했던 것으로 드러나자 8.77% 하락하고 있다.
 
스프린트넥스텔이 클리어와이어에 대한 인수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1.70%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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