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G마켓은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제작 후원사로 참여하고, 오는 27일까지 관련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드라마 관련 상품과 함께 추억의 아이템, 생필품 등 1994년 당시 유행하던 제품을 1994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정이의 크로스백', '쓰레기의 시계' 등 관련 상품과 당시 유행이던 이스트백, 밍크브라운 립스틱, 샤넬 향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LG 클래식 TV, 레트로 오디오 등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복고 상품도 선보인다.
6일 드라마 주인공인 성나정의 '크로스백', 7일 'LG 레트로 오디오' 등 이벤트 기간 총 22개의 이벤트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G마켓 고객은 1시간마다 2번씩 중복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당첨되면 해당 상품을 1994원에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라면, 커피, 염색약, 헤어스프레이 등 지금까지 사랑받는 제품을 1994년 당시 가격으로 판매하는 기획전도 연다. 품목도 다양하다.
이와 함께 '복고 아이템 특가로 응답한다' 코너를 통해 고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현재에 맞게 재탄생한 레트로 아이템을 특가에 판매한다.
상·하의 모두 진소재인 '청청패션'과 일명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더플코트', 클래식 카메라, 복고풍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이밖에도 드라마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매직아이를 활용한 '매직아이로 응답한다' 코너도 마련한다.
매직아이 속 암호를 확인한 뒤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매일 2000명에게 1994마일리지를, 500명에게 1994G캐쉬를 적립해준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장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94'가 이슈가 되면서 복고 상품에 관한 고객의 관심도 커지고 있고, 실제로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드라마 관련 상품과 복고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3040세대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