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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2시시황)코스피, 쌍끌이 매도..1910선 중반 횡보

2014-12-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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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에 1910 중반대를 횡보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수급이 확대되며 대조되는 모습이다.
 
30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14.33포인트(0.74%) 내린 1913.53을 지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9억원, 2333억원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개인이 1815억원 사들이며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은행업종이 2.77%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 의료정밀, 금융업, 기계, 전기가스업도 1% 내리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은 3% 가까이 강세다.
 
시총상위주는 삼성생명(032830)(1.74%)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다. 현대차(005380)가 2.92%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신한지주(055550)KB금융(105560)이 3% 내리고 있고,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기아차(000270), 삼성화재(000810)가 1% 약세다.
 
진흥기업(002780)이 최대주주 대상 유상증자 결정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넥솔론(110570)이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유가급락에 항공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6.46%), 대한항공(003490)(1.60%), 티웨이홀딩스(004870)는 이날 신고가 1만1800원을 경신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대비 3.06포인트(0.57%) 오른 542.28을 지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다.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이 5~6%대 상승폭을 키우고 있고, 이오테크닉스(039030), CJ E&M(130960), 등이 2~3%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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