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낙폭 축소 1910선 후반..코스닥 1%대 상승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줄여 1910선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5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3포인트(0.43%) 내린 1918.2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매도폭을 줄여 46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895억원 팔고 있다. 개인만이 1255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섬유의복(5.74%), 증권(1.53%), 전기가스업(1.43%) 등이 내리고 있고, 통신업(1.69%), 서비스업(0.62%), 음식료품(0.42%)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15% 밀리고 있고, 현대차(005380)도 0.3% 내리고 있다. 한국전력(015760)과 POSCO(005490)가 1%대 조정을 받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도 0.63% 하락하고 있다.

 

반면 NAVER(035420)가 2.33%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이 1% 내외로 상승하고 있다.

 

제일모직(028260)은 차익 매물에 6.73% 하락하며 섬유의복업종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7포인트(1.17%) 오른 560.20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상위주 가운데 다음카카오(035720)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5.61% 오르고 있고, 파라다이스(034230)와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이 1~2%대 상승 중이다.

 

영화산업 관련주가 시장 회복 기대감에 오름세다. CJ CGV(079160)와 NEW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미디어플렉스(086980)도 8% 넘게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정부의 핀테크 활성화 정책 수혜 기대감에 전자결제 관련주가 강세다. 다날(06426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한국사이버결제(060250)가 11% 넘게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KG모빌리언스(046440)와 KG이니시스(035600)도 8~10%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