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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5' 출시

2015-11-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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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에이서가 자사 제품 중 역대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5'을 출시했다. 가격은 270만원대다.
 
이 제품은 15.6인치 풀HD로, 인텔 최신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프로스트코어 팬'이라는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광디스크 드라이브(ODD) 사이즈의 탈착식 쿨러를 통해 한층 개선된 쿨링 성능을 자랑한다.
 
에이서는 17일 자사 최고 사양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5'을 출시했다. 사진/ 에이서
  
이와 더불어 엔비디아 지포스 GTX 980M의 그래픽 성능으로 극강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포트를 통해 엔비디아 G-싱크를 지원하며, 2개의 스피커와 1개의 우퍼를 장착해 음향도 개선했다.
 
빠른 속도도 장점이다. 초고속 저장매체로 불리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보다 최대 4배 빠른 NVMe PCle SSD(512GB)와 1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장착으로 기다림을 최소화했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빠질 수 없는 확장성도 고려했다.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신 USB3.1 포트 1개와 4개의 USB 3.0포트가 제공된다.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포트를 통해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에이서는 프레데터 1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년 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연 1회 제품 무상클리닝 서비스와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프레데터 15은 에이서가 확장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제품의 대표주자"라며 "탁월한 가성비로 널리 알려진 에이서는 앞으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도 한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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