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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한국타이어, 벤츠 트럭과 함께 달린다

벤츠 '뉴 아록스 덤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시작

2016-06-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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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트럭 '뉴 아록스 덤프'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프리미엄 트럭 '뉴 아테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프리미엄 대형트럭 '뉴 악트로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인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국내 시장에서 뉴 아록스 덤프까지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트럭·버스용 타이어에서의 글로벌 입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트럭 '뉴 아록스 덤프'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뉴 아록스 덤프에 신차용 타이어로 최적의 연료 효율성을 갖춘 'AH15'와 'DH33+' 제품을 공급한다. 세계적으로도 엄격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핸들링과 고속주행성능 기준과 품질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제품이다.
 
AH15 제품은 우수한 내구성과 함께 안정적인 구동력·제동력을 갖췄으며, DH33+는 불규칙 마모 방지 설계로 타이어 수명을 높여 최상의 마일리지를 제공하여 차량과의 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앞으로도 기술의 리더십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 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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