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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 독일 IFA서 신제품 라인업 공개

2016-09-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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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차량용 블랙박스인 대시 캠 및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이에스브이(223310)는 독일 베를린에서 2~7일(현지시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에스브이는 대시 캠, 내비게이션, 프리미엄 오디오를 비롯한 신제품 차량용 어라운드뷰 레코더(AVMR), 레이싱 드론, 미니드론 등 자사의 전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시 캠, 내비게이션, OBD-II(차량진단 모듈) 기능을 담은 신제품 G800과 지난 5월 미국에서 출시한 레이싱 드론 플라이드림 F3, 10월초 출시 예정인 플라이드림 F1 블랙에디션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러시아, 중국, 동유럽(리투아니아, 루마니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했다"며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들은 차량용 제품 라인업에 관심을 보이는 반면 영국, 프랑스 등의 서유럽 국가들은 레이싱 드론 및 10월초 출시 예정인 입문용 미니드론 신제품에 관심을 보였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김용수 이에스브이 영업이사는 "AVMR와 드론에 대한 문의가 특히 많았다"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유럽시장도 충분히 공략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앞으로도 세계 주요 전시회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스브이는 올해 참가한 홍콩춘계전자전(HKEF)과 이번 독일 IFA에 이어 내년 초 개최되는 미국 CES까지 주요 가전 전시회에 자사 제품을 모두 출품해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영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준 이에스브이 대표는 "지난 홍콩춘계전자전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시 캠으로 검증된 영상처리 기술력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신제품을 해외시장에 안착시켜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사진/이에스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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