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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부산 '명륜자이' 청약률 523.6대 1…올 최고 기록

2016-09-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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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8일 실시한 부산 명륜자이 1순위 청약 결과, 346가구 모집에 무려 18만1152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경쟁률 523.6대 1로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부산에 가입된 1순위 청약 통장이 약 70만 개인 것을 감안하면, 4명 중 1명꼴로 명륜자이 청약을 신청한 셈이다.
 
지난 2일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에서 오픈한 부산 명륜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부터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지난해 6월 해운대자이를 시작으로 올해 4월 마린시티자이, 5월 거제센트럴자이, 8월 대연자이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면서 '자이'가 '자이'의 청약기록을 계속 갱신해 왔다.
 
특히 올해 전국 청약 평균 경쟁률 상위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GS건설이 부산에서 공급한 자이였다. 명륜자이에 이어 마린시티자이가 450대 1(8만1076건), 대연자이가 330대 1(14만1953건), 거제센트럴자이가 327대 1(12만5259건)순이다. 
 
김현진 GS건설 명륜자이 분양소장은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와 관심이 많아 명륜자이를 기다렸던 대기 수요가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정말 놀라운 결과"라며 "자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부산 시민들의 신뢰를 얻은 만큼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받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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