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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에어부산, 지역 고교생 100명에 후원금 지원

올해 총 1억원 규모…지난해부터 청소년 장학금 사업 지속

2016-11-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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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에어부산은 지난 28일 부산 본사 회의실에서 '에어부산 DREAM보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등을 비롯해 에어부산 직원들이 참석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1억원 규모의 장학금 전달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부산 지역 소재 고등학생 64명에게 100만원씩 총 6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지난 28일 에어부산 본사에서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왼쪽)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왼쪽 네번째) 등이 청소년 장학금 및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또 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 100명의 18세 이후 정착자금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에 총 36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총 금액인 1억원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지역의 성원과 사랑으로 성장한 기업인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에어부산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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